불교 이야기 148

"당신보다 물고기가 먼저 해탈에 들겠소." [백성호의 현문우답]붓다를 만나다(11)

세 번째 스승 웃다카 라마푸타에게도 ‘해탈’은 없었다. 싯다르타는 절망했으리라. 그는 다시 길을 떠났다. 어디로 가야 할까. 생후 1주일 된 자식을 뒤로 한 채 감행한 출가였다. 싯다르타는 깨달음을 얻는다면 카필라 왕국으로 가서 부인 아소다라에게도, 엄마 대신 자신을 길러준 이..

불교 이야기 2017.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