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나들이 31

속리산 "마음 씻는 산행"(뉴스1에서 퍼옴)

속리산국립공원 화북-문장대-천왕봉-법주사 14.8km "마음 씻는 산행" 문장대 올라 '풍경수채화' 두 눈에 담고..천왕봉선 광활한 '산의 바다' 음미 문장대. 사방팔방의 화려한 풍경을 바라보면 절로 글이 나올만 하다 © 뉴스1 (서울=뉴스1) 신용석 기자 = 속세를 떠나 속리산(俗離山)을 간다. 속리산은 한 때 법주사와 문장대를 묶어 수학여행의 메카였고, 속리산국립공원은 속리산을 중심으로 충청북도와 경상북도 경계에 걸쳐있는 여러 산과 계곡을 묶어 지정한 '연합국'이다. 문장대~천왕봉 능선의 서쪽은 보은, 동쪽은 상주이고, 공원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북쪽의 쌍곡, 선유동, 화양동계곡은 괴산, 그리고 대야산의 동쪽은 문경이다. 공원구역의 중심과 외곽으로 백두대간이 관통하는 국토의 척추로서, 최근에 북쪽으로..

오름 나들이 2022.07.15

용머리 해안과 기후 변화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세계지질공원 용머리 해안을 탐방하겠습니다. 먼저 산방연대를 만나보고요, 하멜기념비를 둘러 본 다음, 절벽의 바위틈으로 내려가는 코스로 용머리 해안을 둘러보도록 할게요. 용머리 해안의 길이는 약 600m이고요. 산방연대와 하멜기념비를 들리다 보면 1시간 정도 걷게 될 겁니다. 바닷가 바윗길이어서 울퉁불퉁하고, 미끄러우며, 위험한 요소가 많으니 운동화를 꼭 신으시고요, 절대로 탐방로를 벗어나지 말기 바랍니다. 자 그러면 세계지질공원 용머리 해안 탐방을 시작하겠습니다. 이곳은 산방연대입니다. 조선 시대에 군사적으로 급한 소식을 전했던 통신시설이지요.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횃불로 신호를 보냈는데요. 평상시에는 연기나 횃불을 1개 올려서 별일이 없음을 알렸고요, 적이 나타나고,..

오름 나들이 2020.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