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이야기 148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백제 8가지 무늬 전돌' 중 최초·최고의 산수인물화 있다 [경향신문] 1937년 충남 부여 규암면 외리에서 발견된 ‘문양전(무늬 전돌)’ 중 산수인물화의 시원으로 꼽히는 ‘산수무늬 전돌’. 하단에 물, 중앙에는 산과 나무, 그리고 윗부분에는 하늘을 그렸고, 오른쪽 하단부에 스님인지, 도인인지 모를 신비의 인물이 암자로 보이는 팔작기와 건물을 향해 걷고 있다.|국립부여박물관 제공 아니 금관이나 반가사유상이 아니었던가. 얼마 전 1960~2019년 사이 해외전시를 다녀온 한국문화재 순위를 집계한 자료를 문화재청과 국립중앙박물관에게서 받았는데 뜻밖의 결과가 나왔다. 금관(국보 87호 금관총 출토·5회·1895일)은 8위, 금동반가사유상(국보 83호·7회 2255일)은 3위에 머무른 대신 ‘부여 외리 문양전’..

불교 이야기 2020.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