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돌또기> 제주도의 아리랑 - 조을선,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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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돌또기 저기 춘향 나온다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거나      한라산 중허리에 시로미 익은숭 만숭   서귀포 해녀가 바당에 든숭 만숭     몰을 타~고 꽃밭에 들었더니   몰 발짝마다 향내만 나누나     제주야 한라산 고사리 맛도 좋고   서귀포 칠십리에 뱃고동 소리도 좋다     산엔 가며는 테우리(목동) 놀고   바당엔 가며는 보제기(어부)가 논다     청사 초롱에 불 밝혀 들고   춘향이 방으로 감돌아 드누나     가면 가고요 말며는 말았지   초신을 신고서 내가 시집을 갈말가

후렴 : 둥그대 당실 둥그대 당실            여도 당실 연자 버리고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거나             장민의  오돌또기             ]로 이동합니다." href="" target=_bl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