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왜 필요하냐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경남에 살지 않는데다가 아직 아이가 없어서 무상급식 문제가 발등의 불처럼 시급한 문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저의 경험은 이렇습니다
저는 학창시절 저소득층 지원을 받았습니다
학교다닐때 소위 말하는 담임 선생님은 아침조례시 애들 다 보는데서 공개적으로
동사무소에서 지원받는 사람 손들어봐라
이런거 예사였어요 신학기라 반 아이들 얼굴도 다 못익혔을때 말이죠
심지어 무상급식 신청서 그런거 공개적으로 반장이 걷어오라 이런것도 예사였죠
한창 예민했던 학창시절 어릴때 여읜 아버지로 인해 가정이 가난한건데 그게 학생의 잘못이었을까요
솔직히 저는 창피하고 부끄러웠습니다
제 나이 29이지만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저소득층 자녀 손들어라 했을때 손든 저를 보던 학우들의 눈빛을.
요즘이라고해서 달라졌을까요
솔직히 교사들 밥벌이 그 이상 이하도 아닌분들 많죠
그 교사들을 욕하는건 아닙니다
그들도 수업에 치이고 각종 업무에 치여서 공개적으로 우루루 체크하는게 행정적으로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일테니까요 그 과정에서 상처받는 아이들이 안타까울뿐.
저는 아직 아이도 없지만 그래서 교육현장과 멀리 있는 사람이지만 학창시절 안 겪어본사람 몇이나 될까요
우리나라 실정에 선택적 복지가 맞다 하시는 분들 계시죠 백만원 버는 사람 자식하고 천만원 버는 사람 자식하고 똑같이 공짜밥 먹일 돈 없다고 하실겁니다
그런데요 왜 노인들은 일정 나이 이상되면 공평하게 지하철 공짜로 타는걸까요 저는 그게 궁금합니다
아이들을 보면 나라의 미래를 알 수 있는데
막말로 멀쩡한 강바닥 파헤치니 차라리 아이들 밥그릇 채워주겠습니다
높으신 분들이야 제 자식 밥 굶는 느낌이 어떤건지 모르시겠죠 급식비 미납되서 게시판에 이름 붙는 아이의 마음도 모르실겁니다
학교에 공부하러 가지 밥먹으러 가냐는 높으신 분은 왜 일하러 가서 영화감상이나 하고 쳐자빠져계십니까? 진짜 묻고 싶습니다 영화감상할려고 유권자들에게 표를 구걸했답니까
의무교육이라는 말이 있지요
반드시 해야 되는 것이 의무입니다
국방의 의무처럼 말입니다
군인들은 밥먹으러 군대가서 공짜밥 준답니까
의무의 테두리 안이니 당연히 제공되는거잖아요
학교는 반드시 가야하는데 밥은 알아서 해결해라
그게 무슨 의무교육입니까
의무교육 안에서 밥 주는거 군인들 밥주는 것처럼 당연한겁니다
부자 부모 둔 군인은 돈주고 밥먹고
가난한 부모 둔 군인은 저소득 급식 지원 신청해서 밥먹고 그게 아니란말입니다
저는 제발 국민이 낸 세금 국민이 원하는 방향에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100퍼센트 국민이 원하는 방향이 아닐지라도 상식이 통하는 방향으로요.
강바닥 뒤집어엎은거 모든 국민이 원하는 방향 아니었지만 윗분들 꼴리는 대로 진행한거 아닙니까
그럼 무상급식도 모든 국민이 원하지 않을지라도 대다수의 학부모들이 원하면 해줘야지요
출산장려한다 해놓고 이게 무슨 출산장려에요
3포시대라 하던데 그거 다 높으신분들이 만드는겁니다
요즘 초등학생 발랑 까졌다곤 하지만 그래도 이제 겨우 열살 남짓한 아이들입니다
저는 다만 이제 인격이라는 것이 만들어지고 자라나고 성장하는 그 중요한 시기에 아이들이 고작 밥때문에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이든 좋은거 자랑하고 싶고 조그만거라도 뽐내고 칭찬받고 싶어하는 나이대라고 생각합니다
그 반짝이고 웃음 많은 눈빛들이 저소득층 무상급식 지원 신청서나 내면서 눈치보고 어두워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애도 없으면서 니가 뭔데 오지랖이냐 한다면
저는 사람인지라, 그렇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험은 이렇습니다
저는 학창시절 저소득층 지원을 받았습니다
학교다닐때 소위 말하는 담임 선생님은 아침조례시 애들 다 보는데서 공개적으로
동사무소에서 지원받는 사람 손들어봐라
이런거 예사였어요 신학기라 반 아이들 얼굴도 다 못익혔을때 말이죠
심지어 무상급식 신청서 그런거 공개적으로 반장이 걷어오라 이런것도 예사였죠
한창 예민했던 학창시절 어릴때 여읜 아버지로 인해 가정이 가난한건데 그게 학생의 잘못이었을까요
솔직히 저는 창피하고 부끄러웠습니다
제 나이 29이지만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저소득층 자녀 손들어라 했을때 손든 저를 보던 학우들의 눈빛을.
요즘이라고해서 달라졌을까요
솔직히 교사들 밥벌이 그 이상 이하도 아닌분들 많죠
그 교사들을 욕하는건 아닙니다
그들도 수업에 치이고 각종 업무에 치여서 공개적으로 우루루 체크하는게 행정적으로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일테니까요 그 과정에서 상처받는 아이들이 안타까울뿐.
저는 아직 아이도 없지만 그래서 교육현장과 멀리 있는 사람이지만 학창시절 안 겪어본사람 몇이나 될까요
우리나라 실정에 선택적 복지가 맞다 하시는 분들 계시죠 백만원 버는 사람 자식하고 천만원 버는 사람 자식하고 똑같이 공짜밥 먹일 돈 없다고 하실겁니다
그런데요 왜 노인들은 일정 나이 이상되면 공평하게 지하철 공짜로 타는걸까요 저는 그게 궁금합니다
아이들을 보면 나라의 미래를 알 수 있는데
막말로 멀쩡한 강바닥 파헤치니 차라리 아이들 밥그릇 채워주겠습니다
높으신 분들이야 제 자식 밥 굶는 느낌이 어떤건지 모르시겠죠 급식비 미납되서 게시판에 이름 붙는 아이의 마음도 모르실겁니다
학교에 공부하러 가지 밥먹으러 가냐는 높으신 분은 왜 일하러 가서 영화감상이나 하고 쳐자빠져계십니까? 진짜 묻고 싶습니다 영화감상할려고 유권자들에게 표를 구걸했답니까
의무교육이라는 말이 있지요
반드시 해야 되는 것이 의무입니다
국방의 의무처럼 말입니다
군인들은 밥먹으러 군대가서 공짜밥 준답니까
의무의 테두리 안이니 당연히 제공되는거잖아요
학교는 반드시 가야하는데 밥은 알아서 해결해라
그게 무슨 의무교육입니까
의무교육 안에서 밥 주는거 군인들 밥주는 것처럼 당연한겁니다
부자 부모 둔 군인은 돈주고 밥먹고
가난한 부모 둔 군인은 저소득 급식 지원 신청해서 밥먹고 그게 아니란말입니다
저는 제발 국민이 낸 세금 국민이 원하는 방향에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100퍼센트 국민이 원하는 방향이 아닐지라도 상식이 통하는 방향으로요.
강바닥 뒤집어엎은거 모든 국민이 원하는 방향 아니었지만 윗분들 꼴리는 대로 진행한거 아닙니까
그럼 무상급식도 모든 국민이 원하지 않을지라도 대다수의 학부모들이 원하면 해줘야지요
출산장려한다 해놓고 이게 무슨 출산장려에요
3포시대라 하던데 그거 다 높으신분들이 만드는겁니다
요즘 초등학생 발랑 까졌다곤 하지만 그래도 이제 겨우 열살 남짓한 아이들입니다
저는 다만 이제 인격이라는 것이 만들어지고 자라나고 성장하는 그 중요한 시기에 아이들이 고작 밥때문에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이든 좋은거 자랑하고 싶고 조그만거라도 뽐내고 칭찬받고 싶어하는 나이대라고 생각합니다
그 반짝이고 웃음 많은 눈빛들이 저소득층 무상급식 지원 신청서나 내면서 눈치보고 어두워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애도 없으면서 니가 뭔데 오지랖이냐 한다면
저는 사람인지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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