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불대29기정진팀 육지부신행앨범

 

서귀포불교대학29기정진팀 법우 10명이 1월21-22일 바다를 건너 육지로 신행을 다녀왔다.

한일카페리로 완도에 상륙, 점심을 하고 정약용이 18년간 유배되어 지낸 다산초당을 거쳐 다산이 자주 찾았던 백련사에 들려 비로자나불을 친견하고 108배를 올렸다.

애마를 타고 강진 시내에 있는 김영랑 생가를 거쳐 서산대사를 모신 호국도량 대흥사에 무사히 도착, 108참회문에 맞춰 108배를 올리고 인근에 있는 물레방아 식당에서 저녁 공양을 하였다.

다음날 아침 콩나물해장국 공양을 한 후 두륜산을 줄차(케이블카)로 올라 눈꽃으로 장관을 이룬 자연과 함께 하고 이어서 달마산 기슭에 자리한 미황사에서 비로자나불을 친견하고 차공양간에서 여유를 즐긴 후 완도로 애마를 몰고 달렸다.

완도 터미널 근처에서 해물시장을 둘러보고 점심 공양을 맛있게 한 다음 완도타워공원을 들려 완도 전경을 감상하고 제주로 오는 한일카페리에 올라 마침 펼쳐진 우리와 우즈백 간의 아시안컵 8강전을 보며 불기2559년 정진팀의 해외 신행을 마무리하였다.